올여름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[보령 머드 축제]. 이게 진짜 가능한 거냐고요? 네, 진짜 진흙에 풍덩 빠져 놀 수 있는 그 축제가 맞습니다. 가족, 친구, 연인 누구와 가도 다들 한껏 웃고 나올 수밖에 없는 이 축제, 벌써부터 설레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.
작년에 갔던 분들은 아마 지금쯤 다시 갈 계획 세우고 계실지도요. 직접 다녀오고 나니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고요. 일정, 비용, 준비물까지 하나씩 정리해볼게요.
025 보령 머드 축제 일정과 장소
2025년 보령 머드 축제는 **7월 19일(토)부터 8월 4일(일)**까지 총 17일간 진행됩니다. 장소는 변함없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대입니다.
올해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확 늘었고, 야간 공연도 더 풍성해졌어요. 해 질 무렵부터 시작되는 라이트쇼는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. 분위기 진짜 끝내줘요.
매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만큼, 영어 표기와 안내도 충실하게 되어 있어요. 작년보다 더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된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.
머드 체험 요금 (2025년 기준)
2025년에는 체험존 입장권만 있으면 주요 시설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어요. 현장 구매보다 사전 예매가 할인도 되고 대기 시간도 줄어든다는 거, 꼭 기억하세요. 특히 주말엔 줄이 엄청 길어서, 현장 결제는 솔직히 비추예요.
| 구분 | 입장권(성인) | 입장권(청소년) | 입장권(어린이) |
|---|---|---|---|
| 현장 구매 | 16,000원 | 13,000원 | 11,000원 |
| 사전 예매 | 13,000원 | 10,000원 | 8,000원 |
위 요금은 머드 체험존 기준이며, VR·사격·카트 등은 별도 요금이 있어요. 예약은 보령축제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.
축제 참가 전 준비물은?
막상 가보면 제일 필요한 건 생각보다 간단해요.
- 방수팩 (핸드폰 필수 보호)
- 여벌 옷과 수건
- 신분증 (현장 등록용)
- 슬리퍼 또는 아쿠아슈즈
현장에는 간이 샤워장도 마련되어 있지만, 대기 시간이 좀 있는 편이에요.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체력과 마음가짐.
진흙에 몸을 던질 각오 없이는 재미를 제대로 못 느낍니다. 진짜예요. "옷 버리면 어쩌지?" 이런 걱정은 잠깐 넣어두세요!
보령 머드 축제 꿀팁 대방출!
- 체험존은 오전보다는 오후~저녁이 더 재미있어요. 해 질 무렵 분위기 최고!
- 짐은 머드광장 내 코인보관함 이용하면 안전하게 보관 가능
- 샤워장은 오후 5시~7시에 가장 혼잡, 그 이전이나 이후 추천
- 인근 숙소는 1~2달 전부터 예약 필수! 당일 숙박은 거의 불가능했어요.
추가로, 축제장 밖에는 푸드트럭과 머드 기념품 샵도 있어요. 진짜 별거 아닌 줄 알았는데, 막상 보면 사고 싶어진다니까요? 보령 머드 축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선 문화예요.
F&A – 보령 머드 축제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
Q. 비 오는 날에도 축제 진행하나요?
A. 네! 비가 와도 그대로 진행돼요. 어차피 진흙 범벅 되는 거라 더 신나요. 아, 진짜 그거요!
Q. 보령 머드 축제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나요?
A. 가능합니다. 영문 안내도 되어 있고, 외국인 전용 부스도 마련되어 있답니다. 머드 체험은 만국공통의 즐거움이죠.
Q. 물놀이 시설도 있나요?
A. 있어요! 워터슬라이드, 머드탕 등 물과 관련된 즐길 거리가 정말 다양해요. 물놀이 좋아하면 꼭 체험해보세요.
Q.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?
A.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하며, 축제 기간엔 임시주차장도 운영됩니다. 하지만… 자리 없을 수 있으니 대중교통이 훨씬 편하더라고요.
마무리하며
2025 보령 머드 축제는 그냥 ‘진흙 놀이다’ 하고 가면 깜짝 놀랄 만큼 알찹니다. 놀 거리, 먹을 거리, 그리고 시원한 바다까지.
이런 경험, 1년에 한 번 뿐이에요. 가실 분들은 꼭 미리 예매하고, 체력도 단단히 준비하세요! 그리고 진흙에 몸을 맡길 준비되셨나요? 그렇다면 보령에서 만나요! 그 날의 에너지, 아직도 잊히질 않네요.
